반려동물 치약 추천 '자이목스 오라틴', 고양이 양치질 중요성

 

동물병원에 가서 제가 지금 키우는 고양이의 치아를 검사했는데 잇몸이 약간 내려앉았다고 했습니다. 원래 어릴 때부터 키운게 아니라 양치질을 못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열심히 양치질을 하기 위해 고양이 치약을 찾아보다가 오라틴 치약이 좋다고 하여 오라틴 투페이스트(메인터넌스) 젤 치약 70g 17,900원, 오라틴 안티셉틱 오랄 젤 28g 16,900원을 구매했습니다. 업체마다 가격이 다르며, 저는 찾아보다가 그나마 저렴한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오라틴 치약 특장점 및 효능 효과

- 여섯 종류의 천연 생리활성 효소가 유해 세균을 억제하고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 타액 분비를 촉진하지 않습니다.

- 건강한 잇몸 조직 생성을 촉진합니다.

- 치아 변색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 맛과 향기가 부드럽고 상쾌합니다.

- 자극이나 염증, 건조, 홍반 반응이 없습니다.

- 동물 종이나 나이에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 장기간 매일 먹어도 안전합니다.

 

특히, 오라틴 치약은 염증이 심한 구내염, 치주염, 치은염 등 기타 염증이 있는 구강 내 질환이 있는 고양이에게 좋으며 노령으로 인해 스케일링할 수 없을 시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3개월 사용해본 결과 잇몸 붉음이 많이 가라앉고 입 냄새도 없어졌으며, 다 사용하면 재구매할 생각도 있습니다.

양치질하실 때 팁을 말해 준다면 뒷목을 볼과 함께 잡고 당기시면 옆 치아가 드러납니다. 그때 빠르게 닦고 달래가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에 문제가 있으면 고양이의 건강이나 비용적인 문제도 있으므로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한 번 양치질을 하도록 노력합니다.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치아가 작고 개수가 적어 치주질환과 구내염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미리 구강관리를 해주는 게 좋으며 이미 문제가 생겼다면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치아 문제 증상

- 입에서 악취가 나고 이빨이 부서지거나 변색한다.

- 이빨이나 잇몸 통증으로 인해 밥을 잘먹지 않거나 밥먹을 때 소리를 낸다.

- 그루밍을 잘 하지 않고 침을 흘리거나 입 주변이 지저분해진다.

- 입을 만지면 놀라거나 신경질을 낸다.

 

이러한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선 양치질은 필수이지만 고양이에게 양치질을 해주기란 너무 어렵습니다. 생후 6개월이 지나면 최소 하루에 한 번은 이를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어린 고양이라면 놀이로 인식하게 하여야 하며, 간식으로 흥미를 느끼게 한 후 손가락을 입에 넣어 치아를 훑어주어 입안에 손이 들어오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성묘의 고양이라면 양치질에 익숙해지도록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첫 번째로 치약의 맛에 익숙해지도록 맛보는 시간을 일주일 정도 진행합니다. 이후 손가락에 치약을 묻혀 이빨과 잇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이런 행동에 고양이가 적응하였다면 거즈로 양치질, 칫솔로 양치질 순으로 시작합니다.

 

 

고양이의 치석은 세균 덩어리나 다름없어 오래 방치할 경우 치매, 신부전, 심장질환 등 전신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고양이의 치아관리는 집사의 특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수입니다. 일 년에 한번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고 필요한 경우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는 치아가 작아 강아지가 사용하는 칫솔을 사용하면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칫솔모가 작은 것이 좋으며 양치질을 할 때 치아를 감싸 동글동글 돌리면서 부드럽게 하셔야 합니다. 또한, 칫솔을 사용한 후 깨끗한 물에 씻는 것이 좋으며 습한 곳에 두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듯 반려동물은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입양 전 가족으로 잘 키울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책임감을 느끼고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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